전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 대상
교육활동 진행 외
전시운영과
사이버기념관 이어온 홍보영상
이어온 연계 교육활동 운영 모습
기념관은 지난 9월 24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에서 <임시정부에서 대한민국으로 이어온 네 가지 상징>을 주제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병원학교 학생들은 상징의 개념을 이해하고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네 가지 상징-국호, 태극기, 애국가, 기념일-을 통해 임시정부와 나와의 연속성을 체험하였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대한민국이란 국호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지금의 태극기 양식은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는지 등을 이어온 속에서 주도적으로 찾아보고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이번 교육활동을 기획하였다.
기념관은 사이버기념관 ‘이어온’을 통해 기념관 접근이 어려운 장기 입원 환아들에게 임시정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학습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이번 교육활동을 기획하였다. 기념관은 앞으로도 기념관의 접근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인 대내외 연계 활동을 추진해 임시정부의 의미와 소중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광복절, 한국광복군 창설일 등 주요 기념일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조명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문화독립운동사를 주제로 열린 광복절 문화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시와 이야기 구절을 직접 낭송해 보고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서화음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8월 14, 15일 양일에는 민화 재료로 무궁화 부채를 완성해 보는 <너도나도 아티스트>를 기념관 및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동시에 진행하였다. 광복절 당일에는 거리 공연 <광복을 노래하다>를 개최하여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9월 11일부터는 한국광복군 창설일 및 추석, 개천절 연휴를 맞이하여 <밤하늘을 비추던 별들, 한국광복군>을 비롯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한국광복군 창설일(9월 17일)을 기념하여 설치된 포토존은 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 장면을 재현해 광복군 창설의 의미를 조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와 연계해 장난감 블록으로 광복군 배지를 만들거나, 흑백 사진기를 활용해 직접 광복군 대원증을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도 진행하였다.
9월 14일부터 29일까지는 추석 연휴를 계기로 <무궁화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9월 30일부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국경일로 제정했던 개천절(10월 3일)의 의미를 살펴보고 색깔 점토를 활용해 금수강산을 꾸며보는 <아름다운 금수강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기념관은 이러한 문화행사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참여의 기회를 만끽하는 동시에 임시정부의 여러 활동을 살펴보고 그 뜻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랐다.
<밤하늘을 비추던 별들, 한국광복군> 체험존
한국광복군 배지 만들기
광복절 거리 공연 <광복을 노래하다>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