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제1, 2회 월간 인문학 강좌 운영 외
행정관리과
기념관은 올해부터 인문학적 소양 및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월간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첫 강좌로 지난 3월 27일 첼리스트 배유미를 초청하여 〈첼로로 듣는 6가지 감정 색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강연은 인문학 이야기와 첼로 연주를 활용하여 ‘두려움, 슬픔, 분노, 기쁨, 희망, 행복’이라는 6가지 감정을 소리로 들어볼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두 번째 강연은 지난 4월 23일 〈임시정부 사람들이 남긴 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연자인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기념관의 2024년 상반기 특별전시와 연계하여 임시정부의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회고록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월간 인문학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없이 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들 모두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앞으로도 기념관은 지속적인 월간 인문학 강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1회 월간 인문학 강좌
제1회 월간 인문학 강좌
제2회 월간 인문학 강좌
제2회 월간 인문학 강좌
연구교육과
〈작전명: 0411〉 교육 프로그램 안내
기념관은 상설전시실 연계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작전명: 0411-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외교관, 기자, 군인)’을 선보였다. ‘작전명: 0411’은 기념관을 방문하여 외교관과 기자, 군인 등 임시정부 요인의 직업을 선택하고 해당 교구재와 활동지를 수령한 뒤, 파리강화회의와 독립신문, 한국광복군 등 직업별 기념관 상설전시물들을 주어진 문제와 암호를 푸는 미션 수행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상설전시실 전시물을 이해하면서 임시정부 요인들의 직업 체험과 함께 임시정부가 수행했던 외교활동과 문화선전활동, 독립투쟁 등을 재미있고 쉽게 학습할 수 있다.
‘작전명: 0411’은 3 ·1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4.11.)을 맞아 관람객들이 기념관을 가득 채울 정도로 열띤 호응을 받았다. 어린이날(5.5.)과 현충일(6.6.)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전명: 0411〉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