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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사

제3, 4, 5회 월간 인문학 강좌 운영 등

교육/행사

제3, 4, 5회 월간 인문학 강좌 운영 등

행정관리과

제3, 4, 5회 월간 인문학 강좌 운영

지난 5월 28일 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인문학적 소양 및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월간 인문학 강좌의 세 번째 강연으로 〈도슨트에게 듣는 미술극장〉이 진행되었다. 강연자인 도슨트 정우철은 기존 작품 위주의 전시 해설에서 벗어나 화가들의 삶을 함께 설명하는 방식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네 번째 강연은 6월 25일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과학탐험가 문경수가 진행하였다. 문경수 탐험가는 나사(NASA)의 우주 생물학자들과 인연이 닿을 수 있었던 과정, 호주·몽골·알래스카 등 지질학적인 명소에 대한 탐험, 조난을 당해 생명에 위협을 느꼈던 사연 등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소개하였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다섯 번째 강연은 7월 24일 〈광야의 초인, 이육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연자로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이 나와 항일저항시인 이육사에 대한 밀도 높은 강의를 진행하였다.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에는 박소영 작가가 〈세계 뮤지엄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간 인문학 강좌는 별도의 사전 신청이 없는 무료 강연으로 강연 당일 시간에 맞추어 기념관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강연 일정은 기념관 공식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등 기념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3회 월간 인문학 강좌

전시운영과

어린이날 및 호국보훈의 달 계기 문화행사 개최

기념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문화행사 〈‘꿈갓흔’ 어린 날〉을 운영하였다. 색깔 점토로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임시정부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선물을 만들어 보는 〈임시정부 어린이 ‘임정둥이’〉와 독립운동가의 옷을 소재로 한, 추억의 종이인형 만들기 놀이 〈독립운동가의 옷〉 등을 비롯해 총 5종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기념관을 찾은 많은 어린이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어린 날을 추억하며 오늘날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기획하였다.
6월 5일부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일상 속에서 살아있는 보훈을 실천하며, 모든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체험행사 〈모두의 유월〉을 개최하였다. 사진을 찍으며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유월의 사진관〉과 색깔 점토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꽃을 만드는 〈추모의 꽃밭〉을 상시 운영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독립운동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작은 전시 〈외교 독립운동을 펼치다-임시정부 외교관의 방〉을 선보였다. 전시는 ‘임시정부 외교 독립운동사 개괄’, ‘세계에 독립의 목소리를 알리다’, ‘독립을 써 내려가다’, ‘외국인 독립운동가를 만나다’를 소주제로, 임시정부 외교사와 관련된 사진, 문서, 영상자료로 구성하였다. 여기에 전시와 연계하여 주제별 기간별로 체험행사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념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선열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가슴에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하였다.

〈’꿈갓흔’ 어린 날〉 참여자 작품

〈모두의 유월〉 행사장 전경

〈외교 독립운동을 펼치다〉 전시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