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관에서 운영한 1차 국외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하였다.
1차 국외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은 탐방단 총 20명을 선발하여 6.1.(토) ~6.10.(월)에 9박 10일 동안 중국에서 진행되었다. 탐방지역은 중국 상하이, 자싱, 항저우, 난징, 창사, 광저우, 류저우, 충칭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경로에 따라 사적지 탐방이 진행되었고 탐방 현지에서 탐방 참여 체험프로그램인 독립신문 만들기, 도전! 임정골든벨, 탐방단 서명포 및 인물카드 꾸미기, 세미나 등의 워크숍도 함께 이루어졌다. 탐방 미션으로는 조별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하였다.
이번 1차 국외 대한민국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은 사적지 현장에서 임시정부와 임시정부 사람들의 흔적과 역사를 체험함과 동시에 전문 역사강사, 학예연구관 및 학예연구사의 설명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시간과 공간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이동시기를 직접 겪은 임시정부 요인의 회고록을 주제로 한 학예연구사의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의 호기심과 참여도를 극대화하고 탐방에 대한 관심을 임시정부 전체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