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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료총서 제4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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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자료총서 제4집 발간

연구교육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료총서 제4집 -
『제시의 일기』 발간

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료총서 4집 『제시의 일기』를 발간하였다. 제시의 일기는 임시정부에서 생계부 차장 등을 역임한 양우조와 충칭 한국애국부인회에서 활동한 최선화 부부 독립운동가가 쓴 두 딸의 육아일기이자 임시정부 활동 기록이다. 첫째 딸인 제시가 태어난 1938년 중국 호남성 창사長沙에서 쓰기 시작하여 광복 후인 1946년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제시와 제니(제경) 두 딸의 출생과 성장 과정, 그리고 임시정부 요인 가족들의 삶,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들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그날 그날 직접 보고 느낀 임시정부 요인들의 희로애락과 독립운동 상황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이번 자료총서는 임시정부 생활사이자 독립운동 자료인 제시의 일기 원본을 모두 촬영하여 활자본과 같이 실음으로서 독자들이 더욱 실감 나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기념관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자료집을 지속적으로 편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임시정부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